휴가철의 뜨거운 여름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고 난 이후 후유증으로 피부 처짐과 주름, 칙칙한 피부색 등으로 피부과를 찾아 고민을 토로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다.

피부는 강한 자외선에 자극을 받게 되면 붉게 달아오르게 되고, 두꺼운 각질이 쌓여 거칠고 칙칙한 색이 되기 쉽다.

또 이렇게 생긴 피서후유증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순식간에 피부에 노화가 찾아와 얇아진 피부가 쉽게 주름질 수 있다.

그레이스피부클리닉 최승혜 원장은 “여름휴가철 동안에는 10대나 20대는 물론이고 30~40대 이후 중년 등 모든 연령이 피부트러블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끈하게 관리하려면 적절한 시기에 피부탄력관리 및 안티에이징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휴가 이후 발갛게 부풀어 오른 피부는 찬물로 진정을 시키고, 자외선에 의해 일광화상이나 멜라닌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IPL레이저 등의 토닝레이저를 이용해 멜라닌 세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피부 탄력 구조를 파괴해 주름과 피부 처짐 현상을 심화시키기 때문에 안티에이징을 위한 얼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티에이징 얼굴리프팅 방법 중에서는 울쎄라 초음파 시술이 좋은 치료 방법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울쎄라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초음파만으로 피부 깊숙한 곳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탄력과 생기를 되찾게 해주는 치료법이다.

초음파만으로 시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거의 없으면서 시술 후 흉터나 자국, 멍, 출혈 등에 대한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며, 눈가 주름이나 입가주름, 눈밑주름, 다크서클 등 예민한 눈 주위 노화현상을 개선하는 데 각별히 좋은 효과를 보인다.

최승혜 원장은 “울쎄라 외에도 실리프팅 등의 피부탄력개선 리프팅 시술을 이용하면 티 나지 않게 오랫동안 탄력 있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여름휴가 이후 갑자기 생긴 피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보다, 적극적인 개선 방법을 찾아 시술을 고려해 볼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