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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비 작성일14-05-12 21:36 조회993회 댓글0건본문
4월 23일에 내원해서 미니 지방흡입을 했어요!
원래 통통 퉁퉁한 체격에 특히 허벅지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 될 정도 였거든요.
이제 곧 여름인데 허벅지 안쪽 살이 자꾸 부딪혀서 쓸려서 스트레스 받았었고,
마침 이벤트를 하길래 이 참에 큰 맘 먹고 해봐야 겠다!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안쪽만 하는 것만으로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할 정도로 허벅지에 지방이 많다고 말씀 하셔서
허벅지 바깥쪽과 같이 진행하기로 했었구요.
그 흔하다던 맹장수술도 해본적 없어서
엄청 떨면서 병원에 갔었어요. 수술하는 느낌이 느껴질까봐, 혹은 엄청 아플까봐 등등... 걱정 많이 했습니다.
간호사 언니들도 정말 친절해서 벌벌 떨면서도 수술대에 누웠거든요.
근데... 정말 신기한건 눈 떠보니 수술이 끝나있었다는?!
아니 원래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는 거였나? 싶을 정도로 후다닥이었어요.
사실 허벅지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이걸로 완벽하게 해결하고 싶다 라는 바램보다도
맛보기(?)를 해보고싶다 였거든요.
아무 느낌도 없이, 잠시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이었는데... 다음엔 미니 지방흡입이 아닌 그냥 지방 흡입에 도전해보고 싶다!
라고 할 만큼의 용기가 생겼어요.
여기가 잘 하는거였는지,
아니면 원래 미니 지방 흡입이 그런건지 처음이라서 잘 모르겠지만
수술 초보자가 느끼기에 엄청 좋았다는 것만큼은 알겠더라구요.
상처도 빨리 아물었고, 그날부터 일상 생활 완전 가능하게 되었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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