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 겨드랑이 절개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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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레이스 작성일15-10-22 18:27 조회5,592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드랑이 절개 수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가슴 수술 방법을 이야기 할 때 가슴 밑선 절개, 겨드랑이 절개, 유륜 절개를 이야기 합니다.
이 중 겨드랑이 절개법은 가슴 모양을 다듬기가 어렵고 물방물 모양의 보형물이나 큰 보형물을 넣을 때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또 재수술이 필요할 때 다른 부위로 접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추가 흉터가 생길 수 있지요.
하지만 내시경을 이용해서 정확한 위치로 접근하고 지혈을 꼼꼼히 할 수 있으며,
가슴 밑선이 불분명할 때 가슴 밑선을 만들기 유리해서 좋은 수술방법입니다.
오늘은 흉터, 수술자국에 대해 생각해볼께요.
흉터, 수술자국.. 가슴수술을 생각할 때 꼭 한번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수술자국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옅어지지만 개인에 따라서 수술 후 1년 정도 레이져나 흉터 연고 등의 관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옅어지기 전까지는 위치가 중요하겠죠.
겨드랑이 접근은 민소매 옷을 입었을 때 팔을 들게 되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얼마간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 가게 되면 수술 자국이 보일 수 있겠지요.
반면에 가슴밑선은 완전 탈의하지 않는 한 보이지 않고, 속옷을 안입은 상태에서도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가려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워있으면 가슴밑선이 드러나게 되니 보일 수 있지요.
대부분의 경우 이정도의 차이를 설명드리고 수술법을 선택하실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오늘 보여드릴 case 는 겨드랑이 접근법을 선택하신 분이에요.
수술 한달 후 사진을 보여드렸어요.
팔을 붙이고 있는 상태에서는 수술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팔을 든다고 해도 겨드랑이의 가장 깊은 곳에 주름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많은 티가 나지는 않습니다.
아직 피부가 보형물에 완전히 적응되지 않아 가슴 윗부분이 조금 볼록하네요.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이렇게 겨드랑이 접근을 이용한 가슴 수술은 수술 직후에 흉터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내시경 장비 사용과 보형물을 넣는 노하우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고 병원 선택에 신중해 주세요~
이상 그레이스 성형외과 정현욱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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